본문 바로가기

별약국네 이야기/건강한 별별 이야기

[과식처방전] 설날, 너무 많이 먹어 과식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별약사가 소개하는 과식 처방전!

 

안녕하세요~ 별약국 별약사입니다.

설 연휴,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설날이 되면 기다리고 있는 것이 바로 명절 음식입니다!

설 음식은 떡국을 비롯하여 깻잎전, 고추 튀김, 갈비찜 등

많은 음식들이 있는데요.






명절에는 오순도순 모여앉아 이야기 나누며

이것 저것 먹다가 과식하기 일수죠!

특히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잘 챙겨먹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명절은 과식하기에 딱 좋은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과식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과식은 생리적 요구량 이상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과식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과식,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과식을 하면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유해산소가 나옵니다.

유해산소는 주변 세포를 파괴합니다.

이는 노화를 촉진시키고,

뇌의 활동을 떨어뜨려 집중력이 둔화됩니다.

또한 과다한 열량 공급으로 다 쓰지 못한 열량이 지방으로 변하면서

점점 살이 찌게 됩니다.

과식으로 인해 흡수되지 못한 영양분은 밖으로 배출됩니다.

이 때 내장은 물론, 위에까지 큰 부담을 줍니다.






<과식 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 과식 긴급 처방전 -





1. 매실차나 식혜 마시기

매실 음료나 식혜는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과식을 했더라도 소화가 다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잠을 자면 위에 부담이 적습니다.

운동을 한다면 무리하게 뛰지 말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2. 과식한 다음날 아침에는 보리차나 꿀물 마시기



전날의 과식으로 위와 내장은

이미 심하게 자극을 받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다음날 아침, 위가 쓰리다고 막 먹으면 안 됩니다.

아침 밥은 가볍게 먹거나

따뜻한 보리차나 꿀물 등으로 대체해서

전날의 무리한 위장을 달래줘야 합니다.



3. 큰 호흡을 수시로 해주세요.


과식 후에 횡경막을 열어주는

큰 호흡법은 큰 도움이 됩니다.

횡경막을 들어주면 복강이 넓어져서 속이 편해지고,

호흡을 통해서 에너지도 소모됩니다.




이번 설은 연휴가 길어서 과식하는 분들이

더욱 많으실 것 같은데요.

평소에 먹는 양만큼 먹을 수 있도록 적당히 조절해주시고,

과식하셨다면 긴급 처방전 보시고

그대로 실행해주세요!




첫 날부터 과식해버리면 남은 설 연휴는

그림의 떡이 될테니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