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별약국네 이야기/건강한 별별 이야기

"키토산", "키토올리고당"

 "키토산", "키토올리고당"
#콜레스테롤 개선#


[개요]
키토산은 갑각류(게, 새우 등)의 껍질, 연체류(오징어, 갑오징어 등)의 뼈를 분쇄, 탈단백,
탈염화한 키틴을 탈아세틸화하여 얻어지며, 이 키토산을 효소 처리하여 당의 수가 2~10개인
것을 얻어낸 것이 키토올리고당이다. 키토산은 N-acetyl-D-glucosamine과 D-glucosamine이
β-(1, 4) 결합한 고분자 다당체로서 분자 중 D-glucosamine 비율이 60% 이상으로 묽은 산에
녹는 것을 총칭해서 일컫는다.
 

키토산은 섭취 시 체내에 존재하는 위산(pH 0.9~1.5), 라이소자임(Lysozyme), 장내세균, 키틴가수분해효소(Chitinase), 키토산가수분해효소(Chitosanase)등에 의해 분해되어, 체내에서 분자 고리가 절단되어 최종적으로 아세틸글루코사민, 글루코사민 또는 키토산올리고당 등으로서 흡수된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서의 키토산은 탈아세틸화도(당 사슬 중에 글루코사민 잔기비율)이 80% 이상이어야 하며, 키토산(글루코사민으로서) 80% 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키토올리고당은 키토올리고당을 20% 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효과)


키토산은 동물소화효소에 의해 소화되지 않는 다당류로 동물성 식이섬유로서의 특징을
지니며, 약한 양이온 전하로 하전되어 in vitro에서 상당한 점도를 나타낸다. 이러한 키토산은
음이온전하로 하전된 담즙산과 결합하여 배설된다. 이 과정에서 배설되는 양만큼 담즙산의
합성이 필요하게 되고, 담즙산을 합성하기 위하여 체내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이 사용되어 그
결과 혈액 내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조절되는 것이다.


즉, 키토산의 섭취는 담즙산의 분비를
증가시켜 혈청, 간 콜레스테롤이 담즙산 양을 유지하는데 이용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기능성을 나타낸다. 한편, 십이지장을 통과한 키토산은 지방산 및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위장 내 지질 흡수를 감소시켜 분변으로의 지방 배설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섭취량)
(1) 키토산 및 키토올리고당은 혈중 콜레스테롤이 조금 높은 사람에게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이다.
(2) 하루에 키토산 및 키토올리고당으로서 1.2-3g정도를 섭취한다.


(섭취 시 주의사항)
(1) 장기간 섭취할 경우 지용성 비타민 A, D, E, K의 부족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2) 조개류 등에 대한 알러지가 있거나, 비타민과 미네랄을 흡수하는데 이상이 있는 사람은 섭취하여서는 안 된다. 
 
-출처: KFDA건강기능식품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