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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약국네 이야기/건강한 별별 이야기

(식이섬유) 귀리

 (식이섬유) 귀리
 #변비 개선, 식후혈당상승억제, 콜레스테롤 개선#

(변비)

식이섬유란 사람의 소화효소로 분해되기 어려운 난소화성 고분자 물질로, 식물의 세포벽
성분을 지칭하여 부르기 시작한 용어이다. 식이섬유는 크게 물에서의 용해성을 기준으로 수용성과
불용성으로 구분한다. 셀룰로오스는 아밀로오즈와 같은 긴 사슬 형태의 포도당 중합체이나 알파
결합을 가진 아밀로오즈와는 달리 베타결합으로 연결되어 있다. 셀룰로오스의 긴 포도당 사슬은
직선으로 서로 가깝게 뭉쳐있어 매우 강한 섬유상(fibrous) 구조를 만들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물에 녹지 않아 불용성 식이섬유로 구분된다.

#변비

반면, 펙틴, 검 등과 같이 식물세포가 서로
붙어있도록 접착제 역할을 하면서 식물의 세포벽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들은 물에 용해되거나
팽윤되므로 수용성 식이섬유로 구분된다. 과일, 채소, 두류, 쌀겨, 차전자피 종자 껍질에 이러한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있다.

변비

많은 연구 결과들은 과일, 채소와 같은 식물성 식품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식이섬유들이
“배변활동”, “콜레스테롤 조절”, “식후혈당상승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식이섬유들은 각 원재료에 따라 물에 용해되는 성질, 분자량, 구성하고 있는 성분 등이 매우
다르므로, 기능성을 나타내는 특성과 유효 섭취량 또한 달라지게 된다.

변비

건강기능식품은 식사에서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충하기 위한 목적으로는 분석될 수 있는
식이섬유의 모든 성분이 일일 영양소기준치의 20%만 넘으면 “식이섬유 보충”의 기능성 내용
으로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보충의 목적 이외의 “배변활동”, “콜레스테롤 조절”, “식후혈당상승
억제”의 기능성을 표시하고자 하는 경우 각각의 식이섬유에 따라서 과학적 근거가 확보된 경우
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변비

여러 식이섬유 중 현재까지 과학적 근거가 확보되어 인정된
식이섬유들은 “구아검”, “글루코만난”, “귀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대두”, “목이버섯”,
“밀”, “보리”, “옥수수겨”, “아라비아검”, “이눌린”, “차전자피”, “폴리덱스트로스”, “호로파종자”
등이 있으며, 이들 식이섬유의 종류와 기능성내용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것이다.

변비

(기능성 평가) 

 귀리는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혈당상승억제”의 기능성이 인정되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서의 귀리는 귀리(Avena sativa, Avena sterilisand, Avena
strigosa)의 겨를 세정, 건조, 분쇄, 추출 등의 방법으로 식용에 적합하도록 가공한 것을 말하며,
식이섬유를 20% 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변비


(섭취량) 
기능성이 확인된 섭취량을 고려하여,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에 대해서는 3 g 이상, “식후
혈당상승억제” 기능성에 대해서는 4~17 g으로 하루 섭취량을 설정하였다.

 

-출처 건강기능식품정보 KFDA